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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대전·청주 IT업계 '포괄임금' 감독
5차 기획감독 실시

포괄임금에 따른 근로수당 체불 적발률이 가장 높았던 대전·청주 지역의 IT·R&D 등 지식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기획 감독에 나선다. 사진은 고용노동부 전경./더팩트DB
포괄임금에 따른 근로수당 체불 적발률이 가장 높았던 대전·청주 지역의 IT·R&D 등 지식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기획 감독에 나선다. 사진은 고용노동부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포괄임금에 따른 근로수당 체불 적발률이 가장 높았던 대전·청주 지역의 IT·R&D 등 지식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가 기획 감독에 나선다.

노동부는 21일부터 대전 및 청주 소재 지식서비스 사업장을 대상으로 '포괄임금 오남용 권역별 릴레이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울 구로·가산디지털단지, 6월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7월 경남 창원국가산단·서울 금융업에 이은 5차 릴레이 감독이다.

이번 감독 대상인 대전 권역은 지난 2월 진행된 1차 기획감독 당시 연장·휴일·야간근로수당 체불 적발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곳이다. 당시 적발된 대전청 관내 사업장 6곳 중 5곳이 연구개발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 지식서비스 업종에 집중됐다.

해당 지역 지식서비스업체에서는 1차 기획감독 이후에도 익명신고센터를 통해 공짜 노동 제보가 지속해서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현장 실태를 재점검하고 공짜 노동 등의 오남용이 예방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포괄임금 오남용이 의심되는 지역과 업종에 대해서는 반복적인 점검을 통해 현장의 잘못된 노동 관행을 근절할 계획"이라며 "일한 만큼 정당하게 보상받는 상식적인 일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감독하겠다"고 밝혔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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