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구례=김영신 기자] 전남광주시 구례군 석주관 칠의사와 의·승병의 정신을 계승하는 '석주관 칠의사 의·승병 기념사업회' 신임 회장에 이진택 광주일보 기자가 선임됐다.
석주관 칠의사 의·승병 기념사업회는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진택 기자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진택 신임 회장은 "칠의사와 의·승병들의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석주관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역사교육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사업회는 앞으로 칠의사와 의·승병 관련 역사자료를 발굴·정리하고 유적 보존과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례군 석주관 칠의사는 정유재란 당시 석주관성을 지키다 순절한 구례현감 이원춘과 구례 출신 7의사, 의병 3500명, 승병 153명의 충절을 기리는 곳이다. 석주관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사적으로 지정돼 있다.
특히 칠의사 가운데 왕득인을 제외한 6명은 당시 20대의 젊은 의병장이었으며, 지리산 대화엄사 승려 153명도 의병들과 함께 순절한 것으로 전해진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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