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20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다중이용시설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기간 중 실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비상 상황 발생 시 기관별 임무와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드론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부터 현장 통제, 드론 탐색·대응, 폭발물 탐지,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응급의료소 운영까지 실제 상황에 준하는 통합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계룡시를 비롯해 제3585-1대대, 논산경찰서,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5개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경찰의 현장 통제 및 주변 경계 △군의 드론 탐색·색출 및 공격 대응 △폭발물 탐지 △소방·의용소방대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보건소의 응급의료소 및 임시영안소 운영 등 기관별 임무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군은 드론 조종사 등 위협 요소를 탐색·색출하고 안티드론 장비를 활용해 드론 공격에 대응하는 한편,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폭발물을 탐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경찰은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을 통제하고 병력 진입로와 부상자 호송로를 확보했으며, 소방과 의용소방대는 화재를 진압하고 건물 내부 인명을 구조하는 등 현장 수습에 나섰다.
보건소는 부상자 처치와 병원 이송을 위한 응급의료소를 운영하고, 사망자 안치와 명단 관리 등 사후 대응 절차도 점검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드론 테러 상황에 대한 기관별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각종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