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6년 8월 7일 기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이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일반 가맹점뿐 아니라 농협 하나로마트 등 연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본인 신청이 원칙이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생년월일 끝자리별 요일제가 운영된다. 지원 대상자 누락이나 주민등록 변경 등에 대한 이의 신청은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가계 부담을 덜고 지원금이 지역 상권으로 다시 순환하는 선순환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하동 전역에서 편리하게 사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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