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참여 가능…결승선 인근 촬영자 10명 추첨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결승선을 향해 내달리는 경주마와 기수의 박진감 넘치는 순간을 사진으로 담는 공모전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다. 전문 카메라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도 참가할 수 있으며 10명에게는 결승선 인근에서 촬영할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9월 11일 열리는 제3회 강서구청장배 대상경주에 맞춰 말 사진 공모전 '마(馬)생샷을 잡아라!'를 개최한다.
공모전은 참가자를 사전에 모집한 뒤 강서구청장배 당일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제출받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 촬영이나 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신청 과정에서 근접 촬영을 희망한 참가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결승선 인근 지정 구역을 개방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경주마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과 기수들의 치열한 승부를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하게 된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시상대 인근 촬영 구역에서 대상경주의 열기와 현장 모습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촬영 위치에 따른 유불리를 줄이기 위해 근접 촬영과 일반 촬영 여부에 따른 가점이나 감점은 적용하지 않는다.
출품작은 1인당 1점으로 제한되며 주제 적합성과 완성도, 역동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 2점과 특별상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 2명에게는 자신의 수상작으로 제작한 액자와 강서구청장배 우승 기수의 친필 사인이 제공된다. 대상과 특별상을 포함한 모든 수상자에게는 렛츠런파크의 주요 시설과 경마 운영 현장을 둘러보는 '렛츠런투어' 참여 기회와 기념품이 주어진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전문 촬영 장비나 경험이 없어도 경마의 속도감과 현장 분위기를 즐기며 참여할 수 있다"며 "대상경주의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참가자만의 시선으로 담아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2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받으며 촬영 일정과 작품 제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신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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