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서강준과 안은진의 굳건했던 마음에 변화가 찾아온다.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극본 유수지, 연출 황승기) 제작진은 19일 남궁호(서강준 분) 이미도(안은진 분) 한태승(이주안 분) 박수아(조아람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캐릭터 포스터에는 오랜 시간 사랑을 이어온 남궁호와 이미도,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새롭게 등장한 한태승과 박수아의 각기 다른 감정이 담겼다.
먼저 10년을 함께한 남궁호와 이미도의 달라진 온도가 눈길을 끈다. 남궁호는 "네가 꾸는 꿈은 날 설레게 했어"라는 문구와 함께 아련한 눈빛으로 이미도를 바라보고 있다. 변함없는 다정함과 믿음이 묻어나는 표정에서는 익숙함 속에서도 사랑을 지키고 싶은 남궁호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반면 이미도는 붉어진 눈시울로 남궁호를 바라보며 "너를 잃고도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빠진다. 닿을 듯 엇갈리는 시선과 굳게 모은 두 손은 오랜 사랑 앞에서 흔들리기 시작한 이미도의 복잡한 감정을 짐작게 한다.

여기에 한태승과 박수아가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온다. "내가 도망가게 해줄까?"라는 문구와 함께 등장한 한태승은 여유로운 미소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이미도에게 다가가 색다른 설렘을 예고한다.
박수아는 "대리님은 제가 아는 사람 중 제일 멋있는 사람이에요"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남궁호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다. 밝은 미소와 망설임 없는 눈빛으로 감정을 숨기지 않는 박수아가 남궁호의 일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높인다.
총 14부작으로 구성된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는 9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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