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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또 오른다…7월 코픽스 0.13%p 상승
7월 신규취급액 기준 3.18%…두 달 연속 오름세
잔액 3.00%·신잔액 2.65%…각각 0.06%p·0.11%p 상승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가 두달 연속 상승했다. /뉴시스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가 두달 연속 상승했다. /뉴시스

[더팩트 | 김태환 기자]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로 활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한 달 새 0.13%포인트 오르면서 변동금리형 주담대 차주의 이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18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18%로 전월 3.05%보다 0.1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5월 2.90%에서 6월 3.05%로 오른 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3.00%로 전월 2.94%보다 0.06%포인트 올랐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54%에서 2.65%로 0.11%포인트 상승했다. 신규취급액·잔액·신잔액 기준 코픽스가 모두 두 달 연속 오른 셈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가 오르거나 내릴 때 이를 반영해 변동한다.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산출 대상이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7월 2.51%에서 같은 해 8월 2.49%까지 내려갔다가 이후 등락을 거듭했다. 올해 들어서는 1월 2.77%, 2월 2.82%, 3월 2.81%, 4월 2.89%, 5월 2.90%를 기록한 뒤 6월 3.05%로 3%대를 넘어섰고, 7월에는 3.18%까지 상승했다.

단기 코픽스는 최근 4주 동안 2.88~2.91%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달 22일 2.88%에서 29일 2.90%, 이달 5일 2.89%, 12일 2.91%를 기록했다. 단기 코픽스는 계약 만기가 3개월인 단기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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