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부채 55억 감소·자산 3219억 증가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의 지난해 재정자주도가 크게 상승하고 통합재정수지도 흑자로 돌아서는 등 교육재정 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교육청은 2025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와 기금의 결산 결과를 도민에게 공개하고 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인다고 18일 밝혔다.
재정공시에 따르면 2025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및 기금의 세입 결산액은 5조 4603억 원, 세출 결산액은 5조 1954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재정 건전성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는 89.5%'로 전년(80.7%) 대비 8.8%포인트 상승했다.
통합재정수지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2024년 4981억 원 적자였던 통합재정수지는 지난해 555억 원 흑자로 전환됐다.
재정 건전성을 보여주는 부채 규모도 줄었다. 통합부채는 2024년 801억 원에서 지난해 746억 원으로 55억 원 감소했다.
반면 자산은 증가했다. 자산 총계는 2024년 7조 4707억 원에서 2025년 7조 7926억 원으로 3219억 원 늘었다.
충남도교육청은 이 같은 결과가 안정적인 재정 관리와 건전한 재정 운용을 통해 교육재정의 재무 상태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재정공시는 세입·세출 결산뿐만 아니라 재정 상태와 재정 운용 상황 등 주요 재정지표를 중심으로 지난해 교육재정 운용 결과를 도민에게 공개하는 데 의미가 있다.
한기복 충남도교육청 재무과장은 "결산 기준 재정공시를 통해 교육재정 운용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정된 교육 재원을 학생과 학교 현장에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건전하고 책임 있는 교육재정 운용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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