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전시와 금융·사이버 재난 상황에서 핵심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예보는 오는 20일까지 3일간 을지연습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위기대응을 가동, 전시 조직체계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기금 운용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비소산시설로 이동해 자금 이체 과정도 점검한다.
국제분쟁 장기화와 금융시장 위기를 가정해 대응훈련도 실시한다. 업권별 위기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부실 금융회사 정리와 예금보험금 지급 절차를 숙지하며, 금융투자업권 부실 상황엔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에 나선다.
사이버 위협 대응도 훈련 대상에 포함했다. 예보 IT 인력과 코스콤이 전산재해 복구훈련을 진행하고 개인정보 유출 상황에 대응하는 절차도 점검한다. 이밖에 안보사진전과 심폐소생술 시연 등 국민 참여 행사도 마련한다.
예보는 "앞으로도 전시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비태세를 완비함으로써 예금자 보호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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