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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고위 공무원 15명 부산 방문…자원순환 정책 연수
폐가전 해체·매립·음식물 자원화 과정 견학

파라과이 관계자들이 연수 참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환경공단
파라과이 관계자들이 연수 참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환경공단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의 폐기물 관리체계와 자원순환 정책이 파라과이 수도권의 고형폐기물 처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지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14일 부산환경공단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파라과이 수도권 고형폐기물 관리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파라과이 고위 공무원 등 15명이 지난 13일 부산을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의 폐기물 관리 정책과 시설별 처리 과정을 강연과 현장 견학을 통해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자원순환협력센터에 전시된 재활용 작품을 관람한 뒤 부산폐가전센터에서 소형 폐가전을 수작업으로 해체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회수하는 과정을 살펴봤다.

이들은 생곡매립장과 생곡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방문해 폐기물의 최종 매립 방식과 음식물류 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하는 처리 과정을 확인했다.

이날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은 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부산의 폐기물 관리체계와 자원순환 정책 추진 방향, 주요 시설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질의응답에서는 파라과이의 폐기물 처리 현안과 부산의 정책을 현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다뤄졌다.

이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파라과이의 폐기물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이 보유한 환경시설 운영 경험과 기술을 지속해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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