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올가을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속 세상으로 바뀐다. 게임에 등장하는 마을과 캐릭터를 파크 곳곳에 구현하고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캐릭터 제작과 모바일 스탬프 랠리, 핑크빈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롯데월드 부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가을 시즌 축제 '메이플스토리 in 롯데월드 부산'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연회가 열리는 매직포레스트에 핑크빈이 만든 시공간의 균열을 통해 버섯 몬스터들이 나타나면서 소동이 벌어진다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메이플 용사'가 돼 파크를 돌아다니며 매직포레스트를 되돌리는 모험에 참여한다.
캔디트레인 인근 광장에는 시공간 포털을 넘어온 메이플스토리 캐릭터들이 배치되고 언더랜드 존 입구에는 좀비버섯과 맞서는 토벤머리 용사가 등장한다. 토킹트리 주변은 주황버섯과 슬라임 등 인기 캐릭터가 머무는 게임 속 대표 마을 '헤네시스'로 꾸며진다.
레인보우 스프링스 존과 가든스테이지에는 비올레타 공주가 주최하는 가든 파티와 버섯왕국의 연회가 펼쳐진다. 비눗방울을 부는 높이 6m의 대형 주황버섯 에어벌룬도 설치된다.
가든스테이지에서는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체험객 13만 명을 기록한 '메이플스토리 캐릭터 만들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현장 QR코드를 통해 머리 모양과 의상 등을 고르면 완성된 캐릭터가 무대의 디지털 패널에 나타나며 게임 이용자는 자신이 사용 중인 캐릭터를 불러올 수도 있다.
파크 곳곳을 돌며 비올레타 공주에게 전달할 선물을 모으는 모바일 스탬프 랠리도 진행된다. 방문객이 단순히 전시 공간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즌 이야기에 맞춰 미션을 수행하도록 구성했다.
롯데월드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신규 퍼레이드 '메이플스토리: 댄스 투게더!'도 하루 두 차례 열린다. 주황버섯과 슬라임을 시작으로 예티와 돌의 정령 등을 표현한 댄서들이 행렬을 이루고 게임 속 장난감 왕국 '루디브리엄'을 구현한 퍼레이드 차량에는 핑크빈이 탑승한다.
퍼레이드는 화요일을 제외하고 낮 12시 30분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토킹트리 앞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5시 핑크빈 포토타임이 열리며, 메이플스토리 배경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로리스 엠포리움과 가든스테이지 팝업스토어에서는 슬라임 크로스백과 주황버섯 파우치 키링 등 부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굿즈를 판매한다. 캐릭터 네 컷 사진과 포토카드 자판기, 캡슐토이존과 함께 빨간 포션·파란 포션 음료, 슬라임 모양 솜사탕, 주황버섯 초코치즈빵 등 시즌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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