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김선우 기자] 경기여성단체연합이 11월 예정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규모 인원을 투입해 의정활동을 모니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모니터링 참여단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의회 모니터링 방법과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참여단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모집했으며,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도민 80명이 참여했다. 개인 자격으로 참여한 도민과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이 포함됐으며,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별 약 8개 조로 나눠 활동한다.
이들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원들의 질의와 집행부 답변을 살펴보고 정책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타당성, 도민 생활과 관련된 주요 현안이 제대로 다뤄지는지 등을 점검한다. 성평등 관점에서 도정과 정책이 추진되는지도 모니터링한다.
모니터링에 앞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의회 모니터링 지표 설정과 의제 발굴, 참여단의 역할, 의회 모니터링 사례 등 실제 감사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경기여성단체연합은 경기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행정사무감사를 시민의 시각에서 점검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경기도의회와 집행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부터 12월 사이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 일정은 상임위원회별 감사 일정에 따라 결정된다.
경기여성단체연합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행정과 의정활동을 살펴보고 도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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