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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7일까지 많은 비…안전관리 강화
연휴 기간 내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 유지

제주도 청사 전경. /제주도
제주도 청사 전경. /제주도

[더팩트ㅣ제주=주남현 기자] 제주도가 오는 17일까지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6일까지 제주도 전역에 30~80㎜의 비가 내리고, 산지에는 최대 15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 비는 1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산지를 중심으로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제주도는 호우특보 발효 등 위험 기상 상황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하게 가동해 인명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연휴 기간 다수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가, 해수욕장, 올레길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급경사지와 하천변, 공항 지하차도, 도로 침수 우려지역, 해안가 위험지역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예찰활동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징후 발견 시 사전 통제 등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

이와 함께 행정시와 읍·면·동에서는 주민대피계획을 다시 점검하고, 위험 징후가 나타나면 곧바로 대피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5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박천수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행정시 관계 부서 간 대책회의를 열어 기상 상황과 부서별 대응 태세를 점검한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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