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과천=정일형 기자] 경기 과천시가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격적인 환경영향평가 절차에 들어가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과천시는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위례~과천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주요 내용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평가서 초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민 질의·답변이 진행된다.
위례과천선은 정부과천청사에서 서울 양재시민의숲을 거쳐 압구정과 법조타운을 연결하는 총연장 28.25㎞의 광역철도 사업이다. 과천지구와 주암지구 등 주요 교통 수요 지역을 지나며 전 구간을 지하로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특히 주암지구 정거장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위치에 설치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그동안 관련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되는 시민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위례과천선은 과천의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과천·주암지구의 교통 수요에 대응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전달되고 과천시의 주요 요구사항이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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