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화순=주남현 기자] 전남광주시 화순군이 지난 11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가뭄 상황대응 판단회의를 개최했다.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이호범 부군수 주재로 폭염·가뭄 관련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해 지역별 상황을 공유하고 분야별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특히 7월 기준 강수량이 전년 대비 320mm 감소하고, 저수율도 평년 대비 71% 수준에 머무르는 등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확보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군은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관정과 양수기를 활용한 농업용수 공급을 추진하고, 굴삭기 등 필요한 장비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의 용수 부족에 신속히 대응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과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호범 부군수는 "강수량 감소와 저수율 저하로 가뭄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관정과 양수기를 활용한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필요한 지역에 굴삭기 등 장비 지원도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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