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담양=주남현 기자] 전남광주시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6~8일 3일간 담양읍 두곡마을에서 청소년 주도형 마을재생 프로젝트 '청담' 벽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벽화 작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박선정 작가가 지도를 맡았으며, 청소년들은 사전 기획과 도안 제작부터 현장 채색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자신들의 생각과 담양의 정서를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정한 '청담'은 '청소년 담장꾸미기' 의미를 담고 있으며, 디자인 구상, 벽화 제작까지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와 개성이 적극 반영됐다.
청소년들은 멘토들과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나가며, 마을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것은 물론 협업과 소통을 경험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박민경 두곡마을 이장은 "청소년들이 마을을 위해 정성을 다해 활동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벽화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주민들에게도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말쯤 '청담 성과공유회'를 열어 벽화 제작 과정과 활동 성과를 주민 및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참여 청소년들의 활동 경험과 성장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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