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한국어 고객센터 운영…사고·고장 대응 지원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글로벌 렌터카 기업 허츠(Hertz)와 손잡고 해외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허츠의 글로벌 매장과 차량 인프라를 활용하고 예약과 고객 지원은 롯데렌터카 앱을 통해 한국어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지역은 한국인 여행객의 방문과 렌터카 수요가 많은 8개국 63개 도시 91개 지점이다. 미국 하와이와 로스앤젤레스(LA), 일본 후쿠오카와 삿포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이 포함됐다.
고객은 롯데렌터카 앱에서 한국어로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 현지 지점 방문 방법과 운전 시 주의사항, 차량 보장 내역 등도 한국어로 안내받을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향후 서비스 국가와 도시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4시간 한국어 고객센터도 운영한다. 해외에서 사고나 차량 고장이 발생하면 현지 업체와의 소통과 초기 대응을 지원한다. 전화 상담과 함께 전용 채팅 상담도 제공하며 카카오톡이나 문자 링크를 통해 사고 위치와 차량 파손 부위 등의 사진을 받아 현지 업체에 전달한다.
롯데렌터카는 지난달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오릭스 자동차와 제휴해 오키나와에서도 렌터카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키나와에서는 한국에서 파견된 직원이 현지에 상주해 차량 인수부터 반납까지 안내한다.
허츠 제휴 서비스는 별도 상주 직원 없이 24시간 한국어 고객센터를 통해 예약과 고객 지원을 제공한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허츠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인프라를 확보하고,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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