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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 '호프', 9월 대만·북미 개봉 확정
한국 영화 해외 선판매 사상 역대 최고액 기록 경신
전 세계 200여 개의 국가 및 권역에서 개봉 예정


영화 '호프'가 대만과 북미를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개봉한다. 사진은 배우 조인성, 나홍진 감독, 정호연, 황정민(왼쪽부터)이 7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의 언론시사 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남윤호 기자
영화 '호프'가 대만과 북미를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개봉한다. 사진은 배우 조인성, 나홍진 감독, 정호연, 황정민(왼쪽부터)이 7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의 언론시사 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남윤호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호프'가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5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프'(감독 나홍진)는 오는 9월 4일 대만과 9일 북미를 시작으로 호주 영국 라틴아메리카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일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앞서 '호프'는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데 이어 200여 국가 및 권역에 배급을 확정하면서 한국 영화 해외 선판매 사상 역대 최고액 기록을 경신해 화제를 모았다.

작품의 북미를 포함한 영미권 배급은 네온(NEON)이 맡았다. 이 외에도 무비(MUBI)와 포커스 피쳐스/UPI 프랑스, 소니 픽쳐스 글로벌 월드와이드 애퀴지션스 등 글로벌 메이저 배급사와 각국의 유수 영화사들이 파튼로 나서 해외 개봉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렇게 세계 유수의 배급사와 영화사들의 잇따른 선택을 받은 '호프'가 글로벌 시장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7월 15일 국내에서 개봉한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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