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수익 일부로 소상공인 판로 지원도 나서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이지웰이 소상공인에게 대기업 임직원 수준의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형 복지몰을 선보이며 복지 격차 해소에 나선다.
현대이지웰은 최근 전국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생형 복지몰 '이지웰 상생몰(가칭)'을 이달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지웰 상생몰은 전국상인연합회 소속 70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현대이지웰이 2700여개 고객사와 340만명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복지몰 콘텐츠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5500여개 협력사와 연계한 가전·가구·패션·식품과 건강관리·자기계발·가족친화·문화여가·여행레저 등 5대 복지 분야 콘텐츠 등 총 210만개의 상품을 갖추고 있다. 운영 수익 일부는 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휴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로컬여행 전문관도 마련한다. 합리적인 가격의 여행 상품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여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손성현 현대이지웰 상품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 상생형 복지몰을 통해 BPO(업무처리 아웃소싱) 서비스, 정부 지원사업 정보도 제공하는 등 국내 1위 복지몰의 역량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이지웰은 최근 AWS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시스템을 도입하고 AI 추천·재입고 알림 기능 등을 추가하는 등 복지몰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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