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도서관이 서울야외도서관의 성과를 통해 'K-독서문화'를 전 세계에 알린다.
서울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에 참가해 서울야외도서관 운영 성과와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이 주최하는 도서관 분야 국제행사다. 각국의 도서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서관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는 지난 2006년 서울 대회 이후 20년 만에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된다. 시는 약 150개국에서 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도서관은 이번 대회에서 주요 프로그램인 △위성회의 △포스터 세션 △엑스포 파빌리온 등 총 6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울야외도서관을 소개한다.
엑스포 파빌리온에서는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이 '도서관 공간의 혁신, 지속가능한 세계 최초 서울야외도서관!'을 주제로 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위성회의는 오는 7일, 14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7일은 책보고, 14일은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글로벌 사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소통하고 서울도서관의 우수 정책 사례 공유, 서울책보고와 서울야외도서관 현장 투어가 이뤄진다. 자세한 정보는 WLI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은 청계천의 '책읽는 맑은냇가'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특별 운영한다. 중국·미국·일본·파키스탄·인도·러시아·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도서관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서울야외도서관의 운영 방식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세계도서관정보대회의 '지역도서관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이 서울도서관을 찾아 주요 시설과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서울시의 우수한 도서관 정책과 서울야외도서관의 혁신 사례를 세계 도서관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서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세계 각국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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