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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사이버대, AI·데이터 기반 실무형 디지털마케팅 교육 강화
정부 디지털 전환 정책 맞춤 교육
6년 연속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운영기관 선정


강태구 건양사이버대 교수가 소상공인 DX 전환센터에서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성공 사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강태구 건양사이버대 교수가 소상공인 DX 전환센터에서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성공 사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인공지능(AI)이 마케팅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가운데 건양사이버대학교가 현장 경험을 교육과정에 접목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디지털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양사이버대는 디지털마케팅학과를 통해 AI와 데이터 기반의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며 디지털마케터와 소상공인 코칭 전문가, 온라인커머스 전문가를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학과는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디지털마케터를 비롯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코칭 전문가,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갖춘 온라인커머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차별화된 경쟁력은 현장 중심 교육에 있다. 학과장인 강태구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사업 책임교수를 맡아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사업을 이끌고 있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은 온라인스토어 구축과 운영, SNS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AI 기반 마케팅 활용 등을 교육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건양사이버대는 전국 대학과 사이버대를 통틀어 유일하게 6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현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학과는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정규 교과 과정에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총 26개 교과목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에는 '소상공인 코칭 전문가' 트랙을 별도로 운영하며 마케팅조사론, 온라인스토어 창업 및 마케팅실무, AI 기반 검색광고 홍보, 고객관계관리(CRM), AI 디지털마케팅 실무활용, SNS 마케팅 실무 등을 개설했다.

교육 내용도 실전에 맞춰 구성했다. 스마트스토어와 당근비즈니스 입점 전략, 라이브커머스 운영, AI 기반 마케팅 기획, 블로그와 숏폼 콘텐츠 제작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과 자격 취득도 연계된다. 학생들은 소상공인지도사와 디지털AI마케터 등 민간자격증은 물론 전자상거래관리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도 준비할 수 있다.

현장 교육이 학위 과정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했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교육을 수료한 뒤 학과에 진학하는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AI 기반 디지털마케팅 전략을 현업에 적용해 창업 경쟁력과 매출 향상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AI가 소비자의 구매 의도를 분석해 상품 탐색부터 추천, 결제까지 연결하는 '제로클릭 쇼핑(Zero-Click Shopping)'이 확산되고 정부도 소상공인의 AI·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정책을 확대하면서 실무형 디지털마케팅 인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강 교수는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현장에서 검증된 성공 사례와 변화하는 트렌드를 교육과정에 즉시 반영해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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