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경기 김포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환경 신속대응반'을 연중 운영하며 도로환경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도로변 잡초와 시야를 가리는 잡목이 빠르게 자라면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김포시는 법정도로와 인도변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를 강화하고, 통행에 지장을 주는 수목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속대응반은 법정도로와 인도변 잡초 제거를 비롯해 가로수를 제외한 통행 방해 수목 정비 등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폭염 속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가 심한 한낮 시간을 피해 작업을 진행하는 등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정비 효율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별도 용역을 통해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48곳의 통학로 환경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통학로 주변 잡초 제거와 환경 개선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애쓰는 신속대응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신속한 도로환경 정비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김포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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