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민정과 김지석이 이혼을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KBS Drama 채널에서 방영되는 새 수목드라마 '그래, 이혼하자'(극본 황지언, 연출 주성우) 제작진은 30일 백미영(이민정 분)과 지원호(김지석 분)의 냉랭한 분위기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이다.
포스터 속 백미영과 지원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가운데 두고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눈조차 마주치지 않는 두 사람에게서는 연애 시절의 다정했던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어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웨딩고수들의 뜨거운 이혼 전쟁"이라는 카피는 결혼을 업으로 삼은 부부가 정작 이혼 소송에 휘말린 아이러니한 상황을 담아낸다. 한때 서로의 전부였던 두 사람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등을 돌리게 됐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남편과의 불화 끝에 이혼을 선언한 백미영은 굳게 팔짱을 낀 채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다.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를 받은 지원호 역시 물러설 생각이 없다는 듯 단단한 눈빛으로 맞서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두 사람의 흔들림 없는 시선은 앞으로 펼쳐질 치열한 이혼 공방을 예고한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그래, 이혼하자'는 오는 8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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