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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변이 거대한 야외 비어가든으로"…'공주야밤 맥주축제' 8월 14일 개막
김장훈·YB·멜로망스·DJ DOC·10CM 무대…3일간 여름밤 달궈
알밤맥주·물놀이존·푸드트럭 운영…방문객 3만 명 발길 기대


'제2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 포스터. /공주시
'제2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 포스터.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한여름 밤 금강변이 음악과 맥주, 먹거리가 어우러진 야외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충남 공주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금강신관공원에서 '제2회 공주야(夜)밤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여름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야간형 축제로, 시는 3일 동안 약 3만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공주 대표 특산물인 알밤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알밤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지역 음식점 18곳과 푸드트럭 8곳도 참여해 치킨과 분식, 스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주류와 음식 판매는 본행사에 앞서 매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수영장을 갖춘 물놀이존을 운영하고, 금강 야경을 바라보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돗자리존도 함께 조성한다.

축제의 열기는 매일 오후 7시부터 이어지는 공연이 더한다.

첫날인 14일에는 가수 김장훈과 록밴드 YB(윤도현밴드)가 개막 무대를 꾸민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쿨 이재훈과 멜로망스가 감성 무대를 선보이며,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DJ DOC와 10CM가 피날레 공연을 장식한다.

이와 함께 전국 재즈탭댄스 경연대회와 지역 예술인 공연도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주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객석과 테이블을 충분히 확보하고, 주차 공간 확충과 교통 안내 인력 배치 등 안전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올해 맥주축제는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금강의 야경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하는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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