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인천 서해구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출장 청소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CFS는 전날부터 인천 신현초등학교, 신현북초등학교, 신현여자중학교 등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3곳에서 체류해온 주민을 대상으로 청소 지원 요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당일 오후 전문 청소업체를 통해 화재 피해 가구 2곳의 주거지 청소와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CFS는 분진 피해로 청소가 시급하다는 대피소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해당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CFS는 지난 24일 종합 피해 지원 대책을 발표하고 화재 현장 인근에 긴급 의료 지원 센터를 개설했다. 대한중앙의료봉사회 소속 의사, 약사 등 20여명의 의료진이 지난 25일부터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 중이다.
또한 인천 신현 원창동 2청사에 '쿠팡 피해지원센터'를 마련해 2개월간 운영에 돌입했으며 '쿠팡 피해지원 전담 콜센터'는 4개월간 운영한다. 주민들은 피해지원센터를 통해 진료비, 약제비, 청소비, 세차비 등 화재 관련 피해 사항을 접수할 수 있다.
CFS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완진 엿새 만인 전날 현장에서 합동감식이 이뤄졌다. 소방 당국은 국과수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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