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노인복지학과 학생들이 대전역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노인복지학과 써클-K 중앙봉사동아리가 지난 26일 대전시 동구 소제동 대전역 동광장에서 운영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동아리 회원 22명이 참여해 사랑의 밥차 운영진과 함께 노숙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행사 시작 전 천막과 테이블, 의자 설치를 비롯해 전기와 급수시설 점검, 배식 준비를 마쳤으며, 오전 11시부터는 음식 조리 보조와 배식, 식판 전달 및 회수, 설거지, 음식물 처리, 행사장 정리까지 급식 전 과정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배식은 봉사자가 직접 식판을 전달하고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이용자들의 안전과 질서 있는 급식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대전역 동광장의 '사랑의 밥차'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식사와 함께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대표적인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차옥순 써클-K 중앙봉사동아리 회장은 "예쁜 모습은 눈에 남고, 멋진 말은 귀에 남지만 따뜻한 베풂은 가슴속에 오래 남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는 노인복지학과 21학번 졸업생인 한우송 동문도 함께했다. 충북 영동우체국 집배원으로 근무하는 한 동문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생필품 지원, 연탄 나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사회복지사와 평생교육사, 노인심리상담사 등 관련 자격을 취득하며 학업과 봉사를 병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졸업 당시 대학 최고 영예인 '명곡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구원 학과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은 예비 사회복지사들에게 가장 의미 있는 현장실천교육"이라며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가치를 이해하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전문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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