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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미술관 광양, 그림책 100년의 예술을 펼치다…'한 장의 세계' 전시
8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세계 그림책 초판본 200여 점 전시
방학 맞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회...삽화부터 그래픽까지


전남광주 광양시 금호동에 있는 포스코미술관 광양이 오는 8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기획 순회전 '한 장의 세계 : 그림책 100년의 여행'전을 연다. /광양제철소
전남광주 광양시 금호동에 있는 포스코미술관 광양이 오는 8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기획 순회전 '한 장의 세계 : 그림책 100년의 여행'전을 연다. /광양제철소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한 권의 그림책은 시대의 감성과 예술을 담아낸 또 하나의 미술 작품이다.

전남광주특별시 광양시 금호동에 있는 '포스코미술관 광양'은 오는 8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기획 순회전 '한 장의 세계 : 그림책 100년의 여행’'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세기 근대 삽화에서부터 현대 그래픽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그림책이 걸어온 100년의 흐름을 조명한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브루노 무나리, 폴 랜드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초판본 200여 점을 통해 그림책이 읽는 책을 넘어 하나의 예술 장르로 발전해 온 과정을 소개한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대별 흐름에 따라 총 10개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근대 그림책의 탄생부터 현대 그래픽까지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월트디즈니 /광양제철소
시대별 흐름에 따라 총 10개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근대 그림책의 탄생부터 현대 그래픽까지 만날 수 있다. 사진은 월트디즈니 /광양제철소

전시는 시대별 흐름에 따라 총 10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근대 그림책의 탄생과 러시아 아방가르드, 그림책의 황금기, 디자이너와 화가들이 만든 그림책 등 대표 작품을 따라가며 시대마다 달라진 표현 방식과 미학을 만날 수 있다. 미니북과 아코디언 북 등 독특한 형태의 그림책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이 초판본의 종이 질감과 인쇄 기법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체험 공간과 그림책을 자유롭게 펼쳐보는 공간도 마련해 전시의 여운을 더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린 동명의 전시를 광양으로 옮겨온 순회전이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도슨트의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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