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제1회 대한민국 의료인의 날 기념식 및 찾아가는 이동진료소 행사가 지난 24일 세종시에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엔(UN)이 지정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대한의료봉사협회와 대한중앙의료봉사회,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이 참석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동진료에는 내과와 치과, 한의과, 응급의학과 등 전국에서 모인 전문 의료진과 예비 의료인 대학생 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기초 혈액검사와 골밀도 검사,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물리·도수치료, 한방 침·약침 치료, 치매·우울 선별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 등 모두 346명이 맞춤형 진료를 받았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세종협의회 등 지역 봉사단체도 현장 안내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이동 지원 등을 맡아 행사를 도왔다.
행사장에서는 마을공동체육성지원사업 문화축제도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중앙의료봉사회와 협력해 의료·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기 이동진료와 의료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호 시장은 "세종에서 시작된 K-의료봉사의 나눔과 헌신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단 한 명의 시민도 의료와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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