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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 쇄신TF 27일 가동…위원장 김남준 변호사
'장윤기 사건' 봐주기 의혹 계기
유사 사건 전수조사·제도 점검


김남준 법무법인 시민 변호사가 지난 2022년 7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경찰장악기도 무엇이 문제인가' 공정사회포럼 연속정책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김남준 법무법인 시민 변호사가 지난 2022년 7월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경찰장악기도 무엇이 문제인가' 공정사회포럼 연속정책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정인지 기자] '장윤기 사건' 봐주기 수사 의혹에 휩싸인 경찰이 '경찰 수사 신뢰 제고를 위한 쇄신 태스크포스(TF)'를 오는 27일 출범한다.

경찰청은 24일 "경찰 수사제도 전반을 개선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찰 수사 쇄신 TF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TF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서 첫 회의를 열고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위원장은 김남준 법무법인 시민 변호사가 맡는다. 윤동호 국민대 법학과 교수와 장윤정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정영훈 법무법인 정세 변호사,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수사·형사사법 분야 전문가들이 외부 위원으로 참여한다.

TF는 전국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유사 사건을 전수조사하고 수사 제도 전반을 점검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TF에서 논의되는 내용과 결과도 국민께 최대한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윤기 사건 수사 과정에서 불거진 경찰의 조직적 은폐 의혹으로 현재까지 광주경찰청 관계자 4명이 입건됐다. 관련 대상자 8명은 인사 조치됐다.

inj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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