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 공무원들이 공무출장 과정에서 적립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진주시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보유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선풍기, 여름 이불, 라면 등 여름철 생활필수품 17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소멸 예정인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직원들은 출장 과정에서 적립된 마일리지로 물품을 구매했으며 일부 직원들은 개인 항공마일리지까지 추가로 활용해 기부 의미를 더했다.
기부 물품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 사업은 2025년 연말 처음 추진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김성일 우주항공경제국장은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공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자원의 사회적 가치 활용 방안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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