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제개발협력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올해보다 8712억 원 늘어난 6조 3084억 원 규모로 확대 편성한다. 사업 규모는 대폭 키우되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대대적으로 정비해 내실을 기하고 인공지능(AI)과 보건 등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전환한다.

특히 정부는 단순 인프라 구축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한국의 강점인 AI 기술을 접목한 'AI 활용 개발협력 추진전략'을 처음 확정했다.
이 전략은 '글로벌 AI 기본사회'를 목표로 협력국의 AI 생태계 조성부터 현지 언어·문화를 반영한 특화형 AI 모델 개발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재난 대응, 식량, 교육, 보건·의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AI를 융합하고 2027년 개소 예정인 '글로벌 AI 허브'를 거점으로 국내 AI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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