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주민에게 태양광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햇빛소득마을' 확대에 나선다.
충남도는 사업 부지 발굴부터 주민 참여, 발전시설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도내 300개 이상의 마을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유휴 부지와 공공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수익을 주민 배당과 마을 복지사업 등에 활용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주민이 직접 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해 농어촌 소득 증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꾀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단 등과 협력해 사업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5월 말까지 진행한 1차 공모에는 11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7월 말까지 진행되는 2차 공모에는 35개 마을이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도는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휴 농지와 공공시설 등 발전 가능 부지를 발굴하고, 주민 대상 컨설팅과 협동조합 설립, 발전소 운영 교육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에너지 생산과 소득 창출에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농어촌 발전 모델"이라며 "충남을 대표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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