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관악구는 오는 12월 14일까지 약 5개월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구민 편의를 위해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방문 조사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9월 7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본인 거주지에서 모바일로 조사에 응한 세대는 이후 방문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9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각 동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찾아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한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 등이다. 이들 세대는 비대면 조사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방문 조사를 받게 된다.
구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이 다른 가구에 대해서는 최고·공고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표를 직권 정리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국가와 지자체 행정의 정확성을 높여 구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촘촘한 민원·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바탕이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한 기초 조사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따뜻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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