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전차단기·분전반 등 위험요인 즉시 개선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학교 공사 현장의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
대전시교육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감전 및 화재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성초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66개 학교 공사 현장의 임시 전기설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청 담당자와 현장 관리자, 재해예방 기술지도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공사 현장의 전기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임시 분전반 설치 상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전선 및 케이블의 절연·손상 상태 △접지시설 설치 적정성 △이동형 전기기계·기구 안전관리 △임시 배선 적정성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거나 시정 조치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여름방학은 학교 시설 개선공사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집중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전기설비 관리 소홀로 인한 감전과 화재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선제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백승영 시교육청 시설과장은 "여름방학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겹치는 데다 학교 시설공사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근로자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공사 현장을 조성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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