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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동조합, 지역 사회와 상생 위해 6500만 원 기금 전달
노사가 함께 마련한 상생기금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지원…'K-노사문화' 실천

포스코노동조합이 지역상생기금 6,500만 원을 광양시를 통해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양시
포스코노동조합이 지역상생기금 6,500만 원을 광양시를 통해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양시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포스코노동조합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6500만 원 규모의 기금을 전남광주 광양시에 전달했다.

20일 포스코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16일 포스코노조 광양지부에서 '지역 사회 상생 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광양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금을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박성현 광양시장, 신재호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지부장,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지역 사회와 기업,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광양시와 포스코노동조합의 협력 관계를 확인하는 자리로, 철강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노동조합이 전달한 상생기금은 총 6500만 원으로,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에 5000만 원,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1500만 원이 각각 전달됐다.

기금은 단체교섭 과정에서 노사가 함께 뜻을 모아 조성한 '노사 상생기금'으로, 포스코노동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K-노사문화'의 가치인 협력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초록우산에 전달된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교육·문화 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된 기금은 지역 내 요양병원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정서 지원 활동을 운영하는 데 활용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성호 포스코노조 위원장은 "포스코노동조합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K-노사문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준 포스코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이번 기금 전달을 계기로 기업과 노동조합,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상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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