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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AI 정책 자문단 출범…행정·산업 혁신 위한 전문가 협력 본격화
16일 오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린 안양시 인공지능(AI) 정책 자문단 위촉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
16일 오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열린 안양시 인공지능(AI) 정책 자문단 위촉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

[더팩트ㅣ안양=정일형 기자] 경기 안양시가 인공지능(AI)을 시정 전반에 적극 도입하기 위해 산·학·관 전문가로 구성된 '인공지능(AI) 정책 자문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정책 자문에 나섰다.

안양시는 지난 16일 오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계삼 부시장(자문단 위원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 인공지능(AI) 정책 자문단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자문단은 공공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대학교수, AI 기업 대표 등 산업 현장과 학계를 아우르는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자문위원들은 안양시가 운영 중인 레벨4 자율주행 셔틀 '주야로 Lv4'를 시승하고,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 현황 등 시가 추진 중인 주요 AI 정책을 살펴봤다.

위촉식에서는 최대호 시장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AI를 기반으로 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안양시 인공지능 기본 및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해당 용역은 인공지능기본법 시행과 정부의 AI 기본계획에 맞춰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AI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안양시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양형 AI 특화 전략과 행정 혁신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위원들이 기본 및 종합계획의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안양시만의 차별화된 AI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자문단은 AI 신규 사업 발굴을 비롯해 기존 사업 고도화, AI 산업 육성 등 시의 주요 정책 전반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공지능은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안양시가 행정과 산업 전 분야에서 AI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 자문단이 든든한 나침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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