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공주·부여 3개 시군에 재난관리기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추가 강우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응급복구와 긴급 안전조치에 우선 투입된다. 시군별 지원 규모는 천안 2억 원, 공주 2억 원, 부여 1억 원이다.
지난 14일 기준 도내 피해액은 총 17억 7600만 원이다. 지역별로는 천안 8억 6300만 원, 공주 3억 5900만 원, 부여 3억 2000만 원, 논산 1억 1100만 원 등이다.
공공시설 피해는 4억 2500만 원, 사유시설 피해는 13억 5100만 원이다. 공공시설은 도로·교량, 하천·소하천, 수리시설 등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사유시설은 주택과 농작물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접수됐다.
응급복구 대상은 모두 196건이다. 공공시설 147건 가운데 121건이 복구를 마쳤고, 사유시설 49건은 모두 복구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예산 부족으로 복구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재난관리기금을 선제 지원하겠다"며 "응급복구를 최우선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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