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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하…뉴욕 왕복 17만원↓
MOPS 가격 하락…19단계→14단계
3개월 연속 인하·뉴욕 왕복 51만원대


대한항공이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14단계로 낮추면서 뉴욕 등 장거리 노선의 왕복 유류할증료가 약 17만원 인하된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14단계로 낮추면서 뉴욕 등 장거리 노선의 왕복 유류할증료가 약 17만원 인하된다./ 대한항공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대한항공이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인하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 발권분부터 국제선 항공권에 편도 기준 3만5200원~25만9200원의 유류할증료를 적용한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전전달 16일부터 전달 15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8월 적용 기준이 된 MOPS 평균 가격은 갤런당 283.48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7월 적용 기준 가격인 338.30센트보다 16.2% 낮은 수준이며 적용 단계도 19단계에서 14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뉴욕·댈러스·보스턴 등 최장거리 노선의 유류할증료는 왕복 기준 이달 68만8000원에서 다음 달 51만8400원으로 약 17만원 낮아진다.

대한항공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지난 5월 최고 수준인 33단계를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당시 뉴욕 노선 왕복 유류할증료는 112만8000원에 달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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