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스틸 공개…8월 12일 개봉 예정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박성웅이 철부지 애처가 딸바보의 면모를 다 갖춘 백수 남편으로 변신한다.
배급사 CGV 픽처스는 16일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의 주연을 맡은 박성웅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허당미와 엘리트 모멘트를 오가는 그의 반전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물로 누적 관객 수 122만 명을 기록한 '오케이 마담'(2020)의 후속작이다.
전편에 이어 박성웅이 다시 맡은 석환이라는 캐릭터는 과거 국정원 내근직 출신으로 여전히 엘리트로서의 자부심이 남아 있지만 현실은 호시탐탐 국정원 복귀를 노리며 무한 구직 신세를 면치 못하는 미영의 철부지 백수 남편이다.
그러나 가족이 위기에 처하는 순간만큼은 온몸을 아끼지 않고 내던지는 애처가이자 딸 바보의 면모를 갖췄다. 이번 '오케이 마담2'에서 석환은 국정원 복귀를 위해 전전긍긍하던 중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이를 국정원 복귀 테스트로 착각하게 된다.

캐릭터 스틸에는 석환의 다채로운 순간이 담겼다. 딸과 함께 있을 때는 다정한 아빠의 얼굴을, 정장을 입고 홀로 앉아 있을 때는 진진한 요원의 얼굴을 하고 있다. 납치된 크루즈 한복판에서 우연한 계기로 만난 크루즈 대표 선아(박진주 분)와 극강의 웃음 케미스트리를 펼칠 예정이다.
박성웅은 석환으로 컴백한 것을 두고 "오랜만에 가족을 만난 느낌처럼 편안했다"며 "허당미 있는 석환을 연기해 즐거웠다.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철하 감독은 "박성웅은 감독이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배우"라며 "애드리브로 극을 풍성하게 이끌어가는 능력까지 가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성웅의 활약이 기대되는 '오케이 마담2'는 오는 8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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