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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종편 트로트 섭외 1순위…후배들 사이에 '가슴 따뜻한 레전드'
'땡벌' '삼각관계' '붓' '마부' '공짜'까지…국민가수 저력
"후배들과의 호흡이 중요"…레전드 가수의 따뜻한 동행


가수 강진이 최근 종합편성채널 트로트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MBN '무명전설' 스핀오프 프로그램 '전설의 사내' 사전녹화에서는 TOP7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이달 중 방송 예정인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가슴 따뜻한' 레전드 선배 가수로 출연한다. /땡벌엔터테인먼트
가수 강진이 최근 종합편성채널 트로트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MBN '무명전설' 스핀오프 프로그램 '전설의 사내' 사전녹화에서는 TOP7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이달 중 방송 예정인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가슴 따뜻한' 레전드 선배 가수로 출연한다. /땡벌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강진은 오랜 무명의 시간을 묵묵히 견뎌낸 끝에 '땡벌'을 국민 애창곡으로 탄생시킨 주인공이다.

그가 요즘 종합편성채널 트로트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다시 한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수십 년간 쌓아 올린 히트곡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대선배 가수로 '가요계 맏형'을 자임하는 모습이다.

강진은 최근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해 '레전드 가수'의 위상과 존재감을 새삼 공고히 하는 면모를 보여줬다.

15일부터 방송되는 MBN '무명전설' 스핀오프 프로그램 '전설의 사내' 사전녹화에서는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이번 출연은 세대를 뛰어넘는 선후배 가수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또 이달 중 방송 예정인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가슴 따뜻한' 레전드 선배 가수로 출연한다. 방송에서는 '미스터트롯3' 멤버들이 '땡벌'을 비롯해 '삼각관계', '막걸리 한잔', '붓' 등 그의 대표 히트곡 8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인 만큼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최근 강진의 방송 활동은 더욱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마다 가장 먼저 찾는 '섭외 1순위' 가수로 꼽히며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단순히 과거의 히트곡을 가진 원로 가수가 아니라 지금도 무대에서 관객과 호흡하고, 후배들과 함께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내는 현역 레전드라는 평가가 이어진다.

강진의 방송 활동은 더욱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마다 가장 먼저 찾는 '섭외 1순위' 가수로 꼽히며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튜브 캡처
강진의 방송 활동은 더욱 활발해지는 분위기다.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마다 가장 먼저 찾는 '섭외 1순위' 가수로 꼽히며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유튜브 캡처

강진의 현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오랜 시간 쌓아온 음악 인생이다. 무명 시절을 지나 정상에 오르기까지 결코 순탄한 길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한 곡의 성공에 머물지 않았다.

'땡벌' 이후에도 '삼각관계', '막걸리 한잔', '붓', '화장을 지우는 여자', '공짜', '달도 밝은데', '문풍지 우는 밤', '마부' 등 꾸준히 사랑받는 히트곡을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넓혀왔다. 한 곡의 스타가 아니라 수많은 대표곡을 가진 가수로 자리매김한 이유다.

최근 트로트 시장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강진은 변화에 가장 자연스럽게 적응한 선배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새로운 스타들의 등장을 반기면서도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는 무대는 후배들에게는 본보기가 되고, 시청자들에게는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강진 역시 변화하는 트로트 환경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젊은 후배 가수들이 많이 배출되면서 방송 트렌드도 크게 바뀌었다"며 "트로트를 즐기고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도 달라진 만큼 선후배 가수들이 함께 호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과 함께 무대에 서면 저 역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다. 서로 배우고 존중하면서 좋은 무대를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라며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를 넘어 지금도 가장 활발하게 무대와 방송을 오가는 현역 레전드, 오랜 무명을 딛고 차곡차곡 히트곡을 쌓으며 자신의 길을 걸어온 강진은 오늘도 세대를 잇는 음악으로 트로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그의 변함없는 존재감은 '레전드'라는 수식어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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