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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개최…현장면접으로 취업문 활짝
학생·기업 3000여 명 참여…30개 기업 채용면접·실무형 인재 매칭 지원

15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서 열린 '2026년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에서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15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서 열린 '2026년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에서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과 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취업박람회를 열고 현장면접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나섰다.

충남도교육청은 15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학생과 교원, 기업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직업교육 정책 홍보부터 취업 상담, 채용면접까지 원스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는 △직업교육 정책 홍보(혁신지구, 해외현장학습, 도제학교, 충남산학융합원 직업계고 인력양성사업) △관계기관 홍보(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원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3분 진로성향 확인, 첫 월급 사용계획, 10년 후 명함 만들기 등) △기업 채용상담(한국서부발전, 디비하이텍, 로쏘(성심당), 트라닉스 등) △기업의 채용면접(하나마이크론, 히타치에너지코리아, 네패스 등 30개 기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서류전형을 통과한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희망 기업의 직무와 근무환경 등을 충분히 살펴본 뒤 면접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기업은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면서 채용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행사장 각 부스에 직업계고 학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충남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행사장 각 부스에 직업계고 학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가 단순한 채용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경제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준비한 이번 박람회가 기업에는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역량을 펼칠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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