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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의회 젊은 의원들 존재감 과시…임형석·김장권 의원 잇단 정책 제안
임형석 "통합 재정 부담에 복지·SOC 축소 없어야"
김장권 "폐배터리 자원순환 사업은 광양 중심으로"


임형석 기획재정위원장.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임형석 기획재정위원장. /전남광주특별시의회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광양시를 지역구로 둔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젊은 의원들이 잇따라 지역 현안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15일 전남광주특별시의회에 따르면 재선인 임형석 기획재정위원장과 초선인 김장권 의원은 14일 열린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각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재정 운영과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안을 놓고 집행부에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임형석 기획재정위원장은 전략정책관 업무보고에서 "통합 이전 광주·전남의 부채와 군공항 이전 지원에 따른 재정 부담이 복지와 사회간접자본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행정 서비스 축소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의 불이익 배제 원칙을 언급하며 통합 이전 부채와 군공항 이전 비용을 일반재정과 분리해 관리하는 특별회계 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세수 증가 전망에만 의존하기보다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김장권 의원. /전남광주특별시의회
김장권 의원. /전남광주특별시의회

김장권 의원은 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분산 배치 문제를 지적하며 광양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자원순환 산업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광양에 이미 폐배터리 해체와 전처리, 블랙매스 생산, 유가금속 회수 등 산업 기반이 집적돼 있는 만큼 종합관리 기능과 재활용 산업 간 연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나주와 광양의 입지별 물류비와 기업 집적 효과, 산업 확장성 등을 객관적으로 비교·분석해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출범 이후 두 의원은 각각 기획재정과 산업 분야에서 재정 건전성과 지역 미래산업 육성이라는 정책 의제를 잇달아 제시하며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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