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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홈플러스 사태 청문회 추진…"MBK·메리츠 책임 회피"
"사회적 책임조차 다하지 않는 MBK·메리츠"
"단순한 회사 파산 아냐…국민적 분노 커져"


더불어민주당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을 대상으로 한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한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배정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을 대상으로 한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진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한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을 대상으로 한 국회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사태는 단순히 하나의 회사 파산에 그치지 않는다. 민주당은 홈플러스 청문회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직무대행은 "1만 3000명의 노동자와 가족, 입점업체와 납품업체 등이 많은 피해를 봤다"며 "파산 절차가 코앞인데 MBK와 메리츠는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한 직무대행은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상혁 의원에게 전날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한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소한의 사회적 책임조차 다하지 않는 두 기업의 기만적 행태에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노동자의 생존권 사수, 지역경제 보호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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