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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산단 용수망 구축 속도…가뭄 대비 수원 다중화
관계기관 공급계획 점검…수원·수도시설 연계 추진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대하빌딩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호남권 신규 반도체 산단 용수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암댐을 방문한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맨 앞). / 기후에너지환경부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대하빌딩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호남권 신규 반도체 산단 용수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암댐을 방문한 금한승 기후부 제1차관(맨 앞). / 기후에너지환경부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정부가 호남권 신규 반도체 산업단지에 필요한 용수를 제때 공급하기 위해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낸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대하빌딩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호남권 신규 반도체 산단 용수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용수공급 기반시설 구축 일정과 기관별 추진체계·운영계획을 살폈다. 정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세부 과제와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가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수원과 수도시설을 연결하는 다중 수원체계 구축 방안도 검토됐다. 특정 수원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곳에서 용수를 공급해 안정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석했다.

금 차관은 "첨단 반도체 공장의 핵심 경쟁력은 안정적이고 신속한 용수공급에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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