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사회
김건희 19일 종합특검 출석…'관저 이전 의혹' 피의자 신분
양평고속도로 사건 출석 요구 원희룡 또 폐문부재
수사정보 누설 이원모 전 비서관 15일 오전 구속심사


공직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이른바 '매관매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참석하고 있다. /KNN 유튜브 영상 캡쳐
공직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이른바 '매관매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참석하고 있다. /KNN 유튜브 영상 캡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김건희 여사가 권창영 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관저 이전 의혹 피의자 신분이다.

김지미 특검보는 13일 브리핑을 열고 김 여사와 19일 오전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 특검보는 "김오진 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 등을 통해 관저 공사 업체에 선정 관여했다는 혐의 사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여사가 종합특검에서 대면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합특검은 김 여사가 평소 친분이 있는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관저 공사를 수주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수사하고 있다.

김오진 전 비서관은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관저 의전 의혹을 부실 감사한 의혹을 받는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도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고 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전 장관 정책보좌관 조사는 다시 불발됐다. 원 전 장관은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다시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으며 전 보좌관은 직접 수령했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원 전 장관은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당시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었으나, 변경에 개입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노선 변경 백지화 선언 때는 장관이었고 기존 국토부 방향과는 맞지 않아 법적 절차를 준수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김 특검보는 원 전 장관 조사계획을 놓고 "통보를 두 번 했으나 폐문부재가 되면 다음날 또 가기 때문에 사실상 네 번 거부한 것"이라며 "수사기간이 연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검팀의 2차 수사기간은 오는 24일 종료되며 현재 국회에 3차 수사 기한 연장을 위해 법 개정을 요청한 상태다.

통일교 원정도박 사건 수사무마 의혹에 연루된 김도형 전 강원경찰청장은 2차 조사를 마쳤으며 이날 국가수사본부 범죄정보과 소속 경찰관, 전 강원경찰청 수사과장을 출석시켜 조사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 무마 사건을 놓고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을 참고인으로 조사했으나 대부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심우정 전 검찰총장은 혐의를 모두 부인하는 취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여사 디올백 수수 의혹 수사무마에 연루된 당시 검찰 관계자들은 대부분 출석에 불응하거나 해외 체류 중이어서 서면 조사와 전화 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공수상 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 비서관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15일 오전 10시 10분 이종록 영장담당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 전 비서관은 경북경찰청의 채상병 순직 사건 해병대 압수수색 계획을 해병대 사령부에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lesli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