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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박형준 측에 재반박…"사실관계 알고 말하라"
13일 최고위 후 백브리핑
"박형준 캠프 측, 정이한에 '단일화' 접촉"
"단일화와 자작극 연관성, 조사 후 밝힐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정이한 자작극' 관련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측의 입장에 재반박하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정이한 자작극' 관련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측의 입장에 재반박하며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하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정이한 자작극' 관련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측의 입장에 재반박하며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후보 선대위 측의 반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 후보 선대위 측은 이날 성명에서 "정이한 전 후보의 자작극 사태에 대해 개혁신당 일각에서 선대위를 향한 근거 없는 음모론을 유포하고 있다"며 "자당 공천실패 책임을 전가하려는 구태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지방선거 유세 도중이었던 지난 5월 19일 연락을 끊고 잠적, 기자회견을 예고했던 정황을 언급하며 "단일화 요청이나 협의는 할 수 있는데, 만약 거기에 부당한 거래가 있었으면 굉장히 큰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5월 17일 박형준 캠프 모 인사가 정 후보에 접촉한 것이 진상조사 결과 이미 파악됐다"며 "문제가 되는 단일화인지 아닌지에 대해 말을 아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전 후보 본인의 연락이 안 닿고 있어 강제할 수 없다"며 "단일화 협상이 무슨 문제냐고 할 수 있지만, 조사가 완벽히 된 다음에 이야기할 수 있다. 더디면서도 완전한 사실관계를 맞춰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underwat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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