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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문직 인사 비리 의혹' 안민석 인수위, 경기교육청 8명 감사 요청
경기도교육청(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더팩트ㅣ수원=박아론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인수위원회가 인사 비리 의혹이 제기된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8명에 대한 특별 감사를 요청했다.

감사 요청 대상은 지난해 하반기 장학(교육연구)관 임용 당시 인사 관련 공무원 4명과 임용 당사자인 공무원 A씨 등 1명이다.

또 지난 4월 명예퇴직 신청 접수 담당 공무원 2명과 명예퇴직 신청 공무원 B씨 등 1명이다.

인수위는 지난 2025년 하반기 비교과 교사 대상 장학관 임용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A씨에게 유리하게 자격 기준을 신설했다는 의혹을 확인했다.

비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장학관을 선발하는 사례가 이례적인 점 또한 감사 필요 이유로 제기했다.

인수위는 지난 4월 22일부터 27일 명예퇴직 신청 접수 기간을 경과해 B씨의 명예퇴직 신청을 받은 공무원들과 B씨에 대해서도 각각 감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담당 공무원들이 B씨의 접수 서류를 수령하고도 기록을 남기지 않았고, B씨의 접수 당시 신청 날짜가 기재되지 않았음에도 수정하거나 보완하지 않은 점 등을 확인하면서다.

인수위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원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관한 중대한 의혹"이라며 "인사행정의 근간인 공정성과 투명성을 정면으로 흔드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코 묻혀서는 안 될 문제"라며 "인사비리 의혹에 대한 책임규명을 위해 특정감사를 요청한다"고 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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