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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AI·국방 인재 키운다…미래 인재 양성교육 120명 수료
건양대와 손잡고 AI·디지털 교육 확대…지역 성장동력 확보

논산시가 11일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자연학관 다빈치홀에서 '제4회 미래 인재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고 모두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논산시
논산시가 11일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자연학관 다빈치홀에서 '제4회 미래 인재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고 모두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며 첨단산업 교육도시 조성에 나서고 있다.

시는 전날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자연학관 다빈치홀에서 '제4회 미래 인재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고 모두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용석 건양대학교 AI·SW융합대학장, 수료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했다.

미래 인재 양성교육은 논산시와 건양대학교, 지역 교육기관이 협력해 AI·디지털 시대를 이끌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초등 저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수준별 5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마이크로비트, 생성형 AI, 로블록스, 자율주행, 의료데이터 머신러닝 등 디지털 전환 시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초등학생 대상 기초과정에서는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코딩 교육을 통해 AI의 기본 개념을 쉽게 익히도록 했으며, 생성형 AI와 의료데이터 머신러닝, 해킹 실습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도 함께 운영해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용석 AI·SW융합대학장은 "논산시와 교육기관의 협력으로 학생들이 첨단기술을 배우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AI·SW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확대해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시장은 "미래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은 교육"이라며 "지역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수준 높은 첨단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다시 지역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미래 인재 양성교육을 비롯해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한 AI·SW 교육, 국방 분야 미래인재 육성,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코딩캠프 등 첨단산업 분야 교육을 확대하며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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