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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진주 유치 건의안 의결
진주시의회가 정부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진주 유치를 촉구했다. /진주시의회
진주시의회가 정부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진주 유치를 촉구했다. /진주시의회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의회가 정부의 발전공기업 통합 논의와 관련해 통합 본사의 진주 유치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진주 유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건의안은 강묘영 시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시의원 22명 전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시의회는 지난 6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삼일회계법인의 연구용역에서 기존 발전 5사의 1사 통합 법인안이 제시됐다.

이에 시의회는 통합 본사 역시 국가 재정 효율성과 운영 안전성, 에너지 전환 실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주 경남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은 17층 규모의 청사와 전력산업 운영 기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어 청사 건립 비용과 이전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영호남과 충청을 연결하는 지리적 중심성과 남해안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 전국 발전 현장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고려할 때 진주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청사 신축에 투입될 예산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노동자 지원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재투자하는 것이 국가 차원의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제안했다.

진주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정부와 국회, 각 정당 대표 등에 전달해 통합 본사의 진주 유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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