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9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발생한 70대 남성 급류 실종 사고와 관련해 관계 당국이 1일차 수색을 종료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차 수색은 전날 자정까지 진행됐으며, 최초 사고지점인 풍기읍 운학교 일대부터 문수면 승평교 구간까지 하천 수변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아울러 하천 하류에는 유실망을 설치하는 등 실종자 발견을 위한 수색을 이어갔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날 수색에는 소방 176명, 경찰 89명, 의용소방대 92명, 영주시 5명 등 총 362명의 인력과 소방 16대, 경찰 16대, 기타 10대 등 모두 42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수색은 이날 오전 5시부터 재개됐다.
2일차 수색은 사고지점인 풍기읍 운학교에서 무섬마을 구간까지 범위를 확대해 실시되며, 소방과 경찰, 군부대가 참여하는 합동 수색으로 진행된다.
특히 드론 14대와 구조견 4마리(소방 2마리·경찰 2마리)를 투입해 하천과 수변을 입체적으로 수색하는 등 실종자 발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투입되는 인력은 소방 118명, 의용소방대 80명, 경찰 125명, 군부대 35명, 영주시 10명 등 총 368명이며, 장비는 소방 30대, 경찰 20대, 기타 3대 등 모두 53대가 동원된다.
실종된 70대 남성은 지난 9일 10시 1분쯤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남원천에서 생활지원사와 함께 하천변을 산책하던 중 발을 헛디디면서 불어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하류 지역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해 집중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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